사쿠라지마페리|안심∙쾌적 24시간 365일 운항, 요리미찌크루즈 매일 운항 중

「웅대∙고동 사쿠라지마」 검푸른 긴코만에 유연하게 자리잡고 있는 아름다운 사쿠라지마는, 한 번 활동하면 하늘을 새까맣게 뒤덮는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활화산입니다. 시가지에서 불과 4km의 거리에 대치하는 「사쿠라지마」의 매력이란 무엇일까요?

성립(STRUCTURE)

먼 옛날 사쿠라지마가 분화하기 전, 가고시마만에는 거대한 구멍이 나 있었습니다. 이 구멍은 아이라칼데라라고 불리는 것으로, 약 29,000년전의 거대분화에 의해 만들어진 것입니다. 이 때의 분화로 인해 대량의 마그마가 분출, 미나미큐슈 전역은 완전히 덮여버렸습니다. 그 후 약 26,000년 전에 칼데라의 남부에서 일어난 분화로 만들어진 것이 사쿠라지마입니다. 사쿠라지마는 아이라칼데라의 「아이」와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.

∙역사(HISTORY)

사 쿠라지마의 역사는 분화의 역사라고도 불리며, 지금도 분연을 뿜어내는 활화산입니다. 사쿠라지마의 활동은, 크게 2개의 시기로 나눠져 있습니다. 약 26,000년 전의 탄생으로부터 약 5,000년 전까지가 기타다케산의 활동, 약 4,500년전부터 현재까지가 미나미다케산의 활동입니다. 그 중에서도 1914년(다이쇼3년)의 대 분화 시 유출된 용암에 뒤덮인 면적은 약 9.2km2로, 용암류는 사쿠라지마의 서쪽과 남동쪽의 해상까지 뻗어나가, 그 전까지 해협을 사이에 두고 떨어져 있던 사쿠라지마와 오스미반도가 육지로 이어지게 되었습니다.

∙자연(NATURE)

평 온한 바다에 둘러싸인 사쿠라지마에서는 1년 내내 카약을 즐기실 수 있으며, 온난한 기후로 인해 반얀나무 등 남국특유의 자연에 접하실 수가 있습니다. 또한, 용암지대의 산책이나 부담 없이 낚시를 즐길 수 있도록 해안선에 나란히 늘어선 구역이 정비되어 있어 시민의 휴식의 공간이 되어있을 뿐만 아니라, 화산섬 특유의 온천이 사쿠라지마 주변에서 용출되고 있어 생활의 일부로써 이용되고 있습니다.